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가 두달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www.nso.go.kr)이 발표한 <2006년12월 및 4/4분기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2006년12월 선행종합지수가 135.0을 기록, 전년동월비가 지난 달과 같은 4.8%를 나타냈다.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5개월 만에 하락한 101.0였다.
산업생산지수는 액정표시장치·무선통신기기(휴대용전화기)·반도체메모리·승용차 등에서의 생산 감소로 151.6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하는데 그쳤다.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소비재판매 원지수의 경우는 2.7% 오른 138.3을 나타냈다.
또한 통신기기 등에 대한 투자 감소 영향으로 설비투자(117.0)는 2.1% 상승에 불과했고, 국내기계수주(경상)는 공공발주의 큰 하락으로 -4.9%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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