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출신자들이 학원가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원강사 리크루팅 업체 훈장마을(www.hunjang.com)이 현직 강사 6만여명의 대학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 연·고대를 비롯한 한양대, 중앙대, 외대 등 상위 8개 대학 출신자들의 전체 학원강사의 59.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억대 연봉의 학원강사들이 생겨나고, 학원강사의 복지가 일반 기업체 수준으로 향상되면서 학원강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
한편, 현직 학원강사 중 대학원 졸업자와 해외유학파는 각각 16.0%, 2.0%를 차지했으며, 4년제 대졸이상의 고학력자가 전체의 95.0%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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