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직원 채용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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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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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연봉, 빈틈없는 복리후생, 정년보장 등의 조건을 두루 갖춘 ‘신이 내린 직장’은 구직자는 물론 직장인의 변하지 않는 로망이다. 이제 공무원, 금융업, 대기업에 이어 대학교직원도 ‘신이 내린 직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한 대학 사무보조원 1명을 모집하는데 석사 등 400여 명이 몰렸다. 이는 구직자들에게 대학교직원이 공무원이나 대기업 못지 않은 선호직업이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대학교직원 채용은 학교마다 차이가 난다. 국공립대학교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교육행정직 시험을 통해서 채용하게 된다. 일반 사립대학교는 일반직원으로 학교마다 자격조건이 다르다. 대학교직원은 정년을 보장해주는 경우가 많고, 정시 출퇴근, 주5일 근무에 업무 간섭도 심하지 않은 준공무원 수준의 대우를 받을 수 있어 지원자들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채용공고가 많이 나는 편이 아니어서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서울여자대학교, 동아대학교, 경북외국어대학교 등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서울여자대학교(www.swu.ac.kr)는 25일까지 일반직과 기능직 직원을 채용한다. 일반직은 일반 행정업무로 계약기간 2년 만료 후, 기능직은 영선 업무로 수습 기간 6개월 만료 후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임용한다. 단, 계약, 수습 기간 대우는 정규직과 같다. 일반직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전 학년 평균학점이 B학점 이상, TOEIC 750점 이상, 기능직은 고등학교 졸업이상, 1958년1월1일 이후 출생인 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업무 경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 대상자를 우대한다.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해당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아대학교(www.donga.ac.kr)는 일반행정 및 국제교류(중국)부문 직원을 24일까지 채용한다. 1977년1월1일 이후 출생자, 4년제 대학 졸업자(예정자)로 일반행정은 TOEIC 700점 이상, 국제교류는 HSK 8급 이상인 자만 지원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어 능통자, 각종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직원채용 코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북외국어대학교(www.kufs.ac.kr)도 기획, 회계, 입시홍보 분야에서 행정직원을 각 1명씩 모집한다.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로 기획분야는 영어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월 1일부터 5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남정보대학(www2.kit.ac.kr)도 대학 장기발전전략기획(팀장급), 취업진로 및 인력개발, 국제교류분야 사무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전문학사학위 이상, 국제교류분야는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에 한한다. 분야별 연령제한은 없다. 세례교인, 어학 및 컴퓨터활용능력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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