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자산' 가치 전파위해 의사에서 설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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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7.0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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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자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수익이 보장되는 의사에서 FC(Financial Consuntant:설계사)로 전직한 설계사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생명(www.samsunglife.com)이 15·16일 양일간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우수신인 초청행사에서 CEO상을 수상한 매송 선진 브랜치 김상희 FC(44)는 분당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다가 지난해 12월부터 FC로 전직했다.

김씨는 의사 부부다. 김씨는 연세대학 의과대학에서 전문의를 취득하고 지난 93년 분당에 가정의학과 전문 병원을 개원했다. 남편 이○○씨는 소화기내과에서 이름을 떨쳐 세계 3대 인명 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 현재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씨는 병원을 개원하면서 상당한 금액의 대출을 받았다. 남편 이씨는 당시 군의관이었다.

96년경 김씨는 만약 자신에게 변고가 생기면 가족들이 어떻게 생활할지 불안감이 들어 모 보험회사의 컨설턴트를 불러 8억원 짜리 종신보험을 설계하도록 요청했다. "남편이 군의관으로 경제활동기에 접어들지 못한 상황에서 저도 대출을 받아 병원을 개원했는데 만약 저의 노동력에 문제가 생기면 하나뿐인 아들의 장래를 누가 책임지겠습니까?"김씨가 종신보험에 가입한 동기는 이처럼 자발적이었다.

김씨는 종신보험에 가입한 뒤 심리적 안정을 얻어서인지 병원 일이 술술 풀렸다. 남편 이씨도 제대를 한 뒤 개인병원을 개업했다. 김씨는 경제적으로 안정을 얻게 되자 지난해부터 보험의 가치를 자신이 직접 설파하고 싶었다.

이렇게 보장성 보험에 자발적인 만큼 김씨의 영업실적은 보장성 보험이 대부분이었다.
"보장자산은 미래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현재의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안정감과 자신감으로 오늘을 살게 해주는 큰 힘이죠. 그런 중요한 가치를 전파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설계사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재정적ㆍ심리적 안정을 통해 가족사랑 실현을 전파할 수 있는 FC 또한 의사 못지 않게 보람된 직업이라 생각하고 제가 알고 있는 좋은 정보와 지식을 이웃과 주변에 나눌 때가 됐다는 확신이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김씨는 수 많은 보험사 가운데 삼성생명을 선택했는가의 질문에 "보험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변치 않는 삼성의 브랜드 파워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삼성의 조직 문화에 대해서도 무척 궁금했습니다"라고 명쾌하게 답변했다.

자신이 선택한 길은 항상 옳다고 믿는 김씨는 FC로서의 꿈을 묻자 작은 고객을 만나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실적이 기다리지 않겠느냐는 말로 대신했다. FC 동료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는 김씨는 오늘 하루 열심히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은 인생이라며 자신을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