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업체들은 올해 전국에서 30만2,000가구의 주택을 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주택협회(www.housing.or.kr)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2007년 주택공급 예정 현황>을 조사한 결과, 회원사 81개사 중 59개사에서 신규 분양아파트 30만2,067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5.1%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만6,779가구로 전체의 45.3%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16만2,589가구로 나타났다.
또한,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는 3월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4,141가구를 비롯해 '대전 대덕구 석봉동에서 풍림산업(3,681가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서 대우건설(3,597가구)' 등 10개 단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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