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로자, 근무시간 가장 짧고 월급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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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7.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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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근로자가 타 지역 근로자들에 비해 가장 적게 일하고 임금은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www.molab.go.kr)가 상용근로자 5인 이상의 1만77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6년4월 기준 1인당 월급여액(정액+초과급여)이 평균 20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1년새 6.8% 상승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역별로는 전국 16개 시·도 중 서울 근무자의 임금이 229만원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임금 수준이 높은 금융·보험·사업 서비스업이 서울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어 ▲울산 220만원 ▲대전 208만원 ▲전남 201만원 ▲경기 199만원 ▲경남 194만원 순으로 월평균 급여가 많았다.

한편, 2006년4월 중 월평균 근로시간(정상+초과 근로시간)은 190.9시간(주당 44.0시간)으로 2005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 감소했다.
주당 근로시간이 가장 긴 곳은 경남(47.2시간)이었으며, 이어 △충남 46.8시간 △충북 46.3시간 △경기 46.0시간 △인천 45.6시간 순이었다. 반면 근로시간이 가장 짧은 지역은 서울로 40.9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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