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대, 사제지간 동시에 세계인명사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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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1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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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전공의 사제지간인 오영택 교수와 최승훈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7)에 동시 등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 교수는 1986년에 전북대에 부임한 이후 자동차 기관과 최근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디젤유에 관한 연구에서 큰 성과를 내어 왔으며, SCI(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와 국내 유명 학술지에 80여 편의 논문을 비롯하여 170여편의 논문을 국내 및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성과로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로부터 제 1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전라북도 기계·자동차산업과 연계되는 부품산업의 일부로서 닥섬유를 이용한 자동차용 필터의 최적화 연구, 커먼레일 디젤기관에 대한 바이오디젤유의 적합성 연구, 함산소성분의 디젤기관 적용시 배기배출물 저감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학술활동으로서 국내 자동차기술발전의 선두주자인 한국자동차공학회의 디젤부분위원장직을 현재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동력기계공학회의 이사를 역임하고, 대한기계학회, 일본자동차공학회, 한국액체미립화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교수의 제자로서 전북대학교 공학연구원 공업기술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최승훈 박사는 에너지 및 유동공학 전공과 관련된 약 80여 편의 논문을 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와 국내 유명 학술지에 게재 및 발표하였다.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마르퀴스 후즈후 세계인명사전)은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미국의 미국인명센터(ABI)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알려져 있다.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는 매년 공학, 과학, 예술, 문학 등의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연구나 활동을 보이는 인물에 대하여 심사를 거쳐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