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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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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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6년 4/4분기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4/4분기 소비자심리지수가 98을 기록, 전분기 96에 비해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구성지수가 오름세를 보였기 때문.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앞으로 생활형편이나 경기, 수입 등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는 79로 전분기 대비 2p 올랐으며, 향후 6개월 동안의 생활형편전망지수도 2p 상승한 86으로 조사됐다.

향후 1년동안의 가계수입전망지수는 92로 전분기보다 2p 올랐다. 또한 향후 6개월 동안의 소비지출전망지수는 108로 2p 상승했는데, 항목별로는 ▲의류비 100 ▲교육비 114 ▲외식비 90 ▲교양·오락·문화비 95 ▲여행비 90 등은 오름세를 보였고 '의료·보건비'는 118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경기판단 및 전망에 대한 지수는 현재경기판단지수가 60으로 전분기 수준을 나타냈으며, 경기전망지수는 2p 상승한 72를 기록해 향후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는 소비자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물가전망지수는 전분기 보다 3p 하락한 137로 향후 물가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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