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www.mic.go.kr)가 2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06년도 디지털지식경영대상을 개최했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번째를 맞는 디지털지식경영대상은 정보화 우수기업을 시상하여 기업 정보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244개 기업이 참가하여 총 14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삼성화재해상보험(주)는 모바일을 이용한 원스톱 영업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이와 함께 매출증대, 생산성 제고, 비용 절감 등의 정보화 혁신사례가 높이 평가되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주)티맥스소프트는 전산시스템에 필수적으로 도입되는 미들웨어 제품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보급한 점이 고려되어 선정되었다. (주)티맥스소프트 애플리케이션 서버 분야에서 글로벌 IT기업들을 제치고 3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IT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토종기업이다.
정보통신부장관상은 쌍용정보통신(주), 현대정보기술(주), (주)더존다스, (주)노아테크놀로지가 수상하였고,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상은 한국전력공사, 삼성토탈(주), 화천기공, (주)신성이엔지가 수상하는 등 전통기업과 IT기업이 고르게 수상하였다.
또한, 수상업체와 함께 1차 평가에 통과한 13개 전통기업은 정보통신부장관이 수여하는 정보화 우수기업 인증서(CIC : Certified Informatization Company)를 받았다. 인증서를 받은 기업들은 국내 주요 신용평가기관의 기업신용평가시 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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