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주택분양 47만가구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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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1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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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아파트 분양물량이 수도권지역에 집중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주택건설업체 373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7년 주택 분양물량>에 따르면, 내년도 분양물량이 올해 대비 17.3% 증가한 총 860곳 46만7,524가구로 집계됐다.

하반기(277곳 16만5,145가구)보다는 상반기(438곳 21만7,797가구)에 분양이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3월(118곳 6만176가구)과 5월(71곳 3만7,286가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 분양물량이 2006년도 대비 20.6% 증가해 436곳 19만477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서울(129곳 2만9,045가구) ▲경기(271곳 14만9,074가구) ▲인천(36곳 1만8,212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그 외 지방광역시(211곳 12만7,973가구)와 기타 지방중소도시(213곳 14만9,074가구)도 각각 10.5%, 19.5% 아파트 공급이 확대된다.

한편, 단지규모가 1,000가구 이상인 단지는 총 130곳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단지가 가장 많이 집중돼 있는 곳은 수도권(50곳)이었으며, 그 외 ▲지방광역시(38곳) ▲기타 지방중소도시(42곳)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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