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인지도가 가격상승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2002년 이후 입주한 도급순위 20위내 건설사가 지은 서울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연초 대비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11월 현재 대림산업 아파트의 평균 평당가가 1,901만원으로 1월 대비 26.3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GS건설 25.36%(1,839만원→2,306만원) ▲동부건설 25.14%(1,742만원→2,180만원) ▲롯데건설 24.96%(1,559만원→1,948만원) ▲현대산업개발 23.61%(1,443만원→1,784만원) ▲대우건설 23.48%(1,123만원→1,387만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건설사별 시가총액은 삼성물산이 39조3,903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건설(36조5,830억원) ▲현대산업개발(30조9,638억원) ▲대림산업(20조3,301억원) ▲대우건설(14조7,36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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