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해 좀 더 적극적으로 재테크를 해보려는 직장인 이씨.
'주식'이다, '펀드'다, 상품은 다양하지만,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해 고민에 빠졌다.
하나금융지주(www.hanafn.com)가 하나은행 프라잇뱅커 128명과 대한투자증권 자산관리사 170명을 대상으로 "2007년 최고 유망 상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정도(49.0%)가 '해외펀드'를 꼽았다.
이어 '주식형펀드(27.9%), '주식(직접)투자(14.4%)', '부동산투자(7.0%)' 순이었다.
자산관리사들의 42.4%가 개인적으로 내년에 비중을 높이고 싶은 재테크 수단으로 '해외펀드'를 꼽았고, 다음으로 '주식형펀드(25.9%)', '주식(직접)투자(18.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비중을 낮추고 싶은 종류에 대해 46.6%가 '확정금리형상품'이라고 답했고, 그 외 '채권형펀드(24.2%)', '부동산투자(13.4%)' 등이 있었다.
또, 10명 중 8명 정도(77.1%)는 재테크 계획시 '수익률'을 가장 고려한다고 답했고, 이어 '안전성(16.2%)', '노후대비(5.4%)' 순이었다.
한편, 2007년 주식시장 최고 예상지수를 묻는 질문에 24.8%가 '1,650~1,700'이라고 답했고, 1,700이상이라는 응답도 14.8%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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