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사립초등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www.sen.go.kr)이 발표한 <2007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지원자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내 총 39개 사립초등학교 4,434명의 신입생 모집에 9,748명이 지원해 2007학년도 입학지원 경쟁률이 2.2대 1을 나타냈다.
이는 2006학년도 경쟁률(1.9대 1)에 비해 보다 소폭 상승한 것.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초등학교는 서초구 반포의 계성초교(8.9대 1)로 120명 정원에 1,068명이 지원했으며, 이어 ▲영훈초교(6.6대 1) ▲이대부속초교 (4.6대 1) ▲화랑초교(4.4대 1) 순이었다.
반면, △청원초교(0.8대 1) △상명대부속초교(0.9대 1) △광운초교(0.8대 1) 등은 정원에 미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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