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극장가를 강타한 한국영화 중 작품성 또한 최고인 영화는 무엇일까?
시네티즌(www.cinetizen.com)과 SBS '뉴스엔조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06년 흥행한 한국영화 중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국 성인남녀 693명이 뽑은 올 한해 작품성 최고의 영화는 38.6%의 지지를 얻은 '왕의 남자'가 차지했다.
이어 한국영화 사상 최다관객을 동원한 '괴물'이 25.1%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얼마 전 막을 내린 '타짜(10.6%)'에게 돌아갔다.
그 밖에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9.3%), 공지영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9.3%), 가문의 영광 3탄인 ▲가문의 부활(2.8%), 배우 박용우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은 ▲달콤 살벌한 연인(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