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증권업계 최초 '연금신탁'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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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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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사장 朴鍾秀)이 원금보전 및 예금자 보호가 되는 <우리 Wm 연금신탁> 상품을 12월 4일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우리투자증권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금신탁상품>은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상품으로, 10년 이상 분기별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금을 한 후 적립기간이 지나면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의 형태로 수익금을 받아가는 신탁계약이다.

<우리 Wm 연금신탁>은 실적배당 상품이면서 원금보존 및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5천만원 한도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면에서 더욱 뛰어난 상품이다. 한편 매년 적립액의 100%(최고 3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연금수령시 연금소득세가 저율부과(5.5%)되기 때문에 절세효과의 혜택까지 누릴 수가 있다.

<우리 Wm 연금신탁>은 채권형과 안정형 2가지 상품이 있으며 채권형은 주식편입 없이 채권 및 유동성자산 등으로 운용되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안정형은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10% 이내로 투자하고,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90% 편입해 운용함으로써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우리투자증권 윤영준 신탁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우리 Wm 연금신탁>상품은 고령화 시대 도래에 따른 연금형 상품의 수요증가와 10년 이상의 장기납입을 통해 든든한 노후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출시된 상품으로, 사회 초년생들뿐만 아니라 기존의 30~40대 적립식 상품 가입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