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대, 평생교육원 화명동 분원 개원...국제어학당과 연계, 관내 최대 규모 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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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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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대학(학장 강기성)은 내달 4일 북구 화명동에 평생교육원 분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학습사회, 평생학습사회의 구현을 위한 이 대학 평생교육원은 15억 여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교육원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어학당과 업무협약을 맺어 영어, 중국어 등 지역주민들의 어학학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스포츠마사지사 등 전문자격증 8개 과정, 부동산재테크 등 문화·교양 23개 과정, 생활요가 등 웰빙건강 19개 과정 등 총 5개 과정 65개 과목이 개설되어 관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기성 학장은 "전문대학은 직업교육의 전초기지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봉사할 의무가 있다"며, "관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교양활동을 통해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정서함양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대학 평생교육원은 개원을 맞아 내달 15일 김한성 화명내과원장의 '성인병 예방을 위한 겨울철 건강관리', 22일 박용수 환경부 생활환경 위촉교수의 '미래의 물과 인간생활' 이란 주제의 무료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