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이 직업 확실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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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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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에는 과연 어떤 직업이 각광 받게 될까?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한국고용정보원과 노동부 워크넷,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자료를 토대로 임금·안정성·진입의 유연성·근무환경·전문성의 항목을 고려해 <10년 후 유망 직업>을 선정했다.

이에 △실버시터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정보시스템감리사 △헬스케어 전문가 △여행상품기획가 등이 유망 직업으로 꼽혔다.

실버시터의 경우,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대상의 편익 및 관리와 관련된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직업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최근 웰빙 열풍으로 인해 건강과 체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와 헬스케어 전문가가 부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인들의 경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시간이 부족해 자신의 건강을 맞춤관리해줄 전문가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들어 정보 자체가 곧 수익성을 창출하는 등 '재산'으로 인식되고 있어 정보시스템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시스템관리사가 유망 직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5일 근무제 본격화로 여행관련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여행상품기획가가 10년 후 고임금과 전문성 등이 보장되는 직업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해 스카우트 민병도 회장은 "첨단 기술과 새로운 산업 시장의 흐름을 읽고 직업을 선택하는 안목이 중요하다"며 "미래의 직업 트렌드를 잘 파악해 10년 후를 내다본 직업 선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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