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www.mogef.go.kr)가 '가족 모두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목표로 <제 1차 건강가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가족돌봄의 사회화 ▲직장·가정의 양립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새로운 가족관계 및 문화조성 ▲가족정책 인프라 확충 등이다.
우선, "가족 돌봄의 사회화"를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2010년까지 2,700개소로 확충하며, 차등보육료 및 만 5세아 무상보육료 지원대상도 도시근로자가구 평균 소득 70%에서 130%까지 확대된다.
아버지 육아 휴직 할당제의 도입 검토와 산전휴가급여의 사회부담 확대 및 유·사산휴가의 법제화로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노인단독 가구, 탈북자 가구, 장애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직장 및 지역사회의 새로운 정책이 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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