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보상견적왕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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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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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www.meritzfire.com, 사장 원명수)가 11월24일 실제 자동차 충돌사고를 재현해 사고접수, 견적산출 등 현장보상능력을 측정하는 <2006 보상 견적왕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회는 정확하고 신속한 피해산출 등 현장 보상능력 향상으로 더 나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작년 대회부터는 업계에서 최초로 실제 자동차 충돌시험을 도입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실제로 시속 30km의 속도로 주행 중인 차량을 40도 경사의 고정벽에 충돌시킨 후, 이 차량에 대한 보상직원들의 사고처리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사고접수에서부터 피해물 확인, 견적서 산출 등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로 실제 사고처리 순서에 맞춰 진행됐으며, 전국 8개 보상센터에서 선발된 32명의 보상직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보상지원부 관계자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보상견적왕 선발대회는 신속, 정확한 견적산출 등 우수한 보상서비스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