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 여직원 모임인 아름회(회장 김재아)는 22일 저녁 서울 태평로 본사 근처 카페에서 서울 및 수도권에 근무하는 임직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처신 사장이 직접 참석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아름회가 그동안 펼쳐온 사랑의 봉사활동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빙고게임 △주민번호 행운의 숫자 맞추기 △넌센스 퀴즈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한편, 이날 모금된 600여만 원의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아화재 아름회는 지난 1981년 사내 여직원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결성된 이래 일일찻집, 바자회 등의 자선 수익사업을 벌이고 여기서 얻은 수익금을 고아원이나 독거노인 수용시설 등 복지시설에 기탁하며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 왔다. 아름회 회장 김재아 씨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또 그들을 도와주는데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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