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가 일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인적자원부(www.moe.go.kr)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발간한 <미래의 직업세계 2007>에 따르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이 '사진작가(4.60/5점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작가 4.48 ▲항공기조종사 4.45 ▲작곡가 4.44 ▲바텐더 4.36 ▲인문과학연구원 4.32 ▲상담전문가 4.28 등의 순이었다.
반면, '모델(2.25)'은 가장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 △의사 2.84 △크레인 및 호이스트운전원 3.00 △대형트럭 및 특수차운전원 3.03 △건설기계운전원 3.04 △귀금속 및 보석세공원 3.16 등도 일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직업으로 조사됐다.
평생직업으로 가장 적당한 직업은 ▲상담전문가 4.63 ▲인문사회계열교수 4.48 ▲항공기조종사 4.41 ▲성직자 4.38 ▲사회과학연구원 4.32 등의 순이었고, △프로게이머 2.24 △컴퓨터프로그래머 2.38 △가수 2.40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2.44 등은 평생 직업으로 가장 부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가장 시달리는 직업으로 '투자분석가(4.48)'가 1위에 꼽혔으며, 반면 '모델(2.68)', '플로리스트(2.76)', '공예원(2.76)' 등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년제 대학교의 고용률은 79.4%, 전문대학은 80.8%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교 학과 중 고용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초등교육학과(99.4%)'였으며, 전문대학의 경우는 '산업공학과(90.8%)'가 가장 높았다.
2003년 대졸자의 올해 평균 연봉은 4년제 대학교 학과의 경우, ▲약학과 3,116만원 ▲항공학과 2,969만원 ▲도시·지역학과 2,852만원 ▲경제학과 2,742만원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전문대학은 △토목과 2,374만원 △제어계측과 2,337만원 △건설과 2,337만원 △자동차과 2,266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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