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환·금리리스크 관리방안 순회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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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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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총재 김창록)이 최근 환율 움직임의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따라 내년 사업계획 수립 및 평소 환리스크 관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 거래업체 외환담당자를 초청하여 21일부터 28일까지 ‘환·금리리스크 관리방안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1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및 충청, 강원지역 소재 기업을 시작으로 22일 대전, 전북지역, 23일 광주, 전남지역, 24일 대구 경북지역에 이어 28일 부산, 경남지역에서 끝을 맺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환율동향 및 07년 전망과 기업 환·금리 리스크 관리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선물환, 스왑 및 옵션을 활용한 다양한 환리스크 헤지수단, 원화와 엔화의 통화스왑 등을 통한 금리리스크 관리방안, 규정, 조직, 시스템, 내부통제 등 리스크관리를 위한 사내 인프라 구축 등이 리스크 관리방안의 주요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산은 윤만호 트레이딩센터장은 "이번 설명회가 불확실한 환율변동으로 불안해하는 중소·중견기업이 환리스크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파생상품을 활용한 리스크관리 기법을 개발해 이런 설명회를 계속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