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www.fss.or.kr)이 발표한 <2006년 3/4분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3/4분기 중 6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5,776억원을 기록, 9월까지 1조 6,504억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그동안의 부실채권 정리 노력에 힘입어 대손비용이 2005년 2/4분기 이후 크게 감소한 가운데, 카드사의 적극적 영업활동 추진에 따른 영업수익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LG가 3,087억원으로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나타냈고, 이어 ▲삼성 727억원 ▲현대 721억원 ▲신한 669억원 순이었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