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저축은행, 비업무용부동산 8,000억원 달해!!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11.15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상호저축은행이 비업무용부동산을 과다 보유해 건전성 및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www.fss.or.kr)이 "상호저축은행의 비업무용부동산 보유 최소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호저축은행이 보유한 비업무용부동산은 2006년7월말 현재 7,995억원으로 총자산(47.0조원)의 1.7%(총부동산 1.9조원의 42.1%)를 차지했다.

부동산 종류별로는 상가가 4,298억원으로 가장 많고, △토지(2,170억원) △빌딩(413억원) △일반주택(344억원) △공장(344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재지별로는 서울이 2,972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경기(1,926억원) ▲전라·제주 (1,582억원) ▲부산(582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5년 이상 보유한 비업무용부동산이 1,889억원으로 23.6%나 차지했으며, 비업무용부동산을 고정이하여신에 포함할 경우 2006년6월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9%p(10.8%->12.7%) 상승하게 된다.

또한, FY2005년 중 비업무용부동산 부문에서 31억원의 당기손실이 발생(운용수익 22억원-관리비용 53억원)됐으며, 338억원의 간접손실(자금조달비용)로 저축은행 경영에 큰 부담을 초래했다.


관련태그
상호저축은행  비업무용부동산  부동산  부실대출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