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환자에게 가장 많이 발병되는 합병증은 '망막이상'으로 조사됐다.
한국바이엘헬스케어 당뇨사업부가 <당뇨환자 꿈 실현 프로젝트(바이엘 드림펀드)>에 지원한 당뇨병 환자 중 설문에 응한 201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41.3%(83명)가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합병증 환자 83명 중 46.9%가 진단 후 5년 이내에 합병증이 발병했다고 답했으며, 1년 이내에 발생한 경우도 10.8%나 됐다. 이어 10년 이상이 30.1%, 5∼10년이 22.9%였다.
합병증의 종류에 관한 조사에서는 43.8%가 '망막이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경계 이상 17.7% ▲혈압 16.7% ▲심장질환 6.3% ▲관절 5.2% ▲성기능장애 4.2% 순이었다.
한편, 당뇨 진단 기간별 자가 혈당측정기 사용여부에 대한 질문에서는 201명의 당뇨환자 중 75.8%가 자가 혈당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해 보편화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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