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안팀장…, 그동안 등한시해왔던 노후준비를 위해 예비신부와 연금보험 상품선택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노후준비라면 '연금보험'이 가장 적당하겠지만, 집도 사야하고, 만일을 위해서는 종신보험이 더 유리할 것 같기도 하고…. 어디 연금보험에 종신보험까지 되는 그런 보험 없을까?"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가 민영생명보험에 가입한 전국 1,713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11차 생명보험 성향조사>에 따르면, 장래 가입하고 싶은 민영 생명보험 종류를 묻는 질문에 10명 중 4명 정도(36.5%)가 연금보험이라고 답했고, ▲질병보험(28.4%) ▲상해·재해(27.0%) ▲장기간병보험(26.6%) 등의 보장성 보험이 뒤를 이었다.
생명보험 가입에 있어 의료보장뿐만 아니라 연금 성격을 함께 부여해 노후대비를 함께 하겠다는 소비자들의 의사가 담겨 있는 것.
또, "노후자금 준비수단"을 묻는 질문에 예·적금(62.3%)에 이어 56.4%가 생명보험이라고 답해 주택·부동산(43.1%) 및 공적연금(15.8%)에 비해 생명보험을 통해 편안한 노후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최근 민영생명보험 업계 1위 기업인 삼성생명이 '종신-연금' 일체형 상품인 <프리미어 재정설계플랜 삼성생명 연금보험>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연금을 기본으로 종신보험을 특약 형태로 부가해 노후보장과 가족보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종신사망 특약'을 도입, 사망보장에 필요한 보험료를 인하해 연금과 종신보험 통합 가입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또 결혼·주택마련·자녀 학자금 등의 목돈 운용에 따라 사망보험료를 연단위로 변동 및 설정시킬 수 있는 개인 맞춤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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