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11월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업용 인터넷 뱅킹인 Korea Web Bank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인터넷 뱅킹 플랫폼인 Web Bank와 맞춤형 자금 관리 솔루션 Sweep2Bank에 대한 주요 기능 및 장점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각 기업의 자금관리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하였고 초대 연사로는 SC제일은행 Web Bank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 전문가들이 강연을 이끌었다.
지난 10월 16일 출시되어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친 Web Bank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기업용 인터넷 뱅킹인 SCB Web Bank와 Single-Sign-On(한번의 로그인)으로 통합되어 국내외 다국적기업 및 한국계 중견기업에 통합적 자금관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모든 주요 화면에 영어 및 국문을 지원하여 전 세계에 소재 하는 지사나 해외 현지 법인들의 업무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자 관리 정책 및 이중통제 시스템 등의 내부 통제 기능을 도입하여 지금까지 기술적인 차원에 머무르던 은행의 인터넷 뱅킹 보안 개념을 기업 고객 내부의 운영 리스크 관리 지원으로까지 확장 시켜 국제적 수준의 인터넷 뱅킹 보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SC제일은행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기업의 자금관리 담당자들은 "새로운 개념의 기업용 인터넷뱅킹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된 자금관리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중국, 베트남 등지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한국계 중견 기업들이 현지의 불투명한 금융 사정으로 겪게 되는 자금관리 상의 애로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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