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취업하고 싶은 보험사, 역시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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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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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한국전력·CJ 등이 각 업종별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혔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신입 구직자 5,663명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업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구직자 10명 중 2명 정도(20.4%)가 '공기업'을 꼽았다.
다음으로 'IT/정보통신(14.2%)', '금융(12.3%)', '전기전자(10.4%)'가 뒤를 이었다.

또 업종별 매출 순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업종별 취업 선호 기업"을 살펴보면, 전기·전자업종에서는 ▲삼성전자(51.5%) ▲삼성SDI(15.9%) ▲LG전자(6.1%)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공기업의 경우 한국전력공사가 40.4%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20.4%)', '한국도로공사(11.8%)', '한국수력원자력(6.85)' 순이었다.

보험사 선호도는 '삼성생명(30.9%)'이 가장 높았고, '교보생명(13.6%)'과 '삼성화재해상보험(12.1%)'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그 외 ▲은행-국민은행(35.8%) ▲카드·증권-삼성카드(25.8%) ▲조선·기계·중공업-포스코(42.5%) ▲자동차-현대자동차(55.1%) ▲석유·화학-SK(36.7%) ▲유통-신세계(32.8%) ▲제약-유한양행(32.8%) ▲외식·음료-CJ(42.9%)가 업종별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직자들이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은 '기업문화 및 복리후생'이 2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용 안정성(22.6%)', '연봉(19.6%)', '기업 이미지(16.8%)'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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