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파주 신도시개발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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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10.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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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부동산정책'의 공급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인천검단과 파주운정이 신도시로 지정됐다.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8.31부동산정책의 공급계획에 따라 ▲인천 검단(340만평, 5만6,000가구)을 신도시를 개발하고 ▲파주 운정신도시는 212만평(2만8,470가구)을 추가로 확대키로 했다. 향후 5년간 연평균 30만 가구 내외의 공급이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된 인천검단과 파주운정3 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총 8만4,000천호에 달하며, 이 중 2만9,000호(34.5%)가 임대주택이므로 향후 부동산시장의 수급안정과 서민층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번 발표 지역들은 모두 양호한 주거여건(교육·레져·기반시설 등)을 갖춘 자족적이고 친환경적인 신도시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도시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단속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미 예정지 부동산시장에 대해 인천시·파주시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합동투기단속반을 구성해 투기조사에 나섰으며, 각종 세무조사를 포함한 부동산 투기 관련 종합대책을 오늘 31일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신도시 추가 지정 지역은 물론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세무조사 계획과 그동안 포착된 투기수법 공개까지 포함된다.

특히, 검단과 파주지역에는 이미 상당부분 제도적으로 투기를 차단할 수 있는 장치들이 마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검단지구의 경우는 2006년7월부터 건축허가 제한을 시행 중이고 파주 운정지구는 2005년11월부터 파주시 보존 및 생산관리지역에 대해 개발행위 허가 및 산지전용허가 제한 조치가 시행 중이며 27일 신도시 발표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파주운정3지구에 대해 모든 개발행위 허가를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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