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4/4분기 막바지 채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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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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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연봉으로 인해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은행 및 증권회사들이 올 하반기 막바지 채용에 나섰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06년 4/4분기 금융회사 채용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민은행'의 경우 신입행원 공채 원서 접수를 10월30일까지 진행하며, ▲개인금융 200명 ▲기업금융 25명 ▲IT부문 25명 등 총 2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학력 이상 소지자로 전 학년 평균평점 B학점 이상, 토익 성적 700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대구은행'에서도 11월3일까지 신입 창구전담직을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하는데, 전공 및 연령·성별에 제한이 없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영업·기획·법무·PF·재경·인사·총무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500여명 내외의 인력 확충이 있을 계획이며, 내달 4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증권업종에서는 '교보증권'이 영업·리서치·본사지원·IT분야 등의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학력·전공·성별·연령 등에 있어 제한이 없으며, 원서 마감은 27일까지다. 또한 신입사원 공채와는 별도로 11월3일까지 IB부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대신증권은 본사·영업점 업무직과 고객지원부 상담직 인력을 두 자릿수 규모로 실시한다. 원서접수 마감은 11월2일이며, 상경계열과 전산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이 밖에도 서울증권, 한국상호저축은행, 우리투자증권 등이 하반기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잡코리아 정유민 상무이사는 "금융권의 경우 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기업 정보 수집을 통해 내실과 건전성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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