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경기 악화로 영업마인드를 중시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대기업들의 영업직 채용이 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이달 들어 자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1,511건의 "대기업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영업직'이 27.3%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사무직(18.3%)', '기술직(14.4%)', 'IT전문직(12.8%)', '전문사무직(6.0%)', '홍보마케팅(5.2%)', '서비스직(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LG텔레콤의 경우 경력직 영업사원을 채용중이며, 모집 분야는 제휴·법인영업 등으로 10월2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 아스트라제네카는 11월10일까지 전문 의약영업직 신입사원을 뽑고 있으며, 4년제 대졸 이상으로 토익 850점 이상만 지원가능하다.
농심은 10월29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 대상 신입 영업사원을 채용하며, 상경·법정·인문·사회·어문·식품계열 전공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외에도 SK건설, 현대모비스 등도 영업 인력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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