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및 경정 등의 사행성 레포츠에 빠져 클리닉 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한나라당 최구식의원(www.ks21.org)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경륜·경정 중독 클리닉센터 상담 현황"에 따르면, 2006년8월 현재 센터 상담 이용자가 2,632명으로 2005년 한 해 실적(1,227명)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륜·경정 중독 클리닉 및 상담관련 예산도 2003년 2억9,600만원에서 2006년 13억6,500만원으로 4년새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최의원은 "경륜·경정의 과도한 몰입 고객이 매년 증가하는 것은 장외 발권소의 개설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이용한 발권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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