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맞벌이 부부를 위한 '둘이 하나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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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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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이 여성들의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여 이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강화한 “둘이 하나카드”를 개발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 여성의 경우 육아, 가족의 건강 등 살림살이 전반에 걸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직업여성을 지원할 수 있는 적합한 서비스가 강화된 상품이 더욱 필요한 것이 상품개발의 배경이 되었다.

주요 특화 서비스 중 눈에 띄는 것은 부부간 카드사용실적에 따른 ‘더블포인트적립’제도이다. 일반적으로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0.1% ~ 0.3%의 기본마일리지가 적용이 되는데 '둘이하나카드'를 부부가 함께 신규하여 사용시 기본 마일리지의 2배가 무조건 적립된다.

특화서비스를 살펴보면 첫째,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클럽과 같은 마트에서 5%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액기준으로는1년에 최대 12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국내 대형마트에서 최고의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다.

둘째, 자녀 교육 지원서비스로 짐보리, 위즈아일랜드 놀이방에서 5% , YBM ECC 어학기관에도 5%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1회 할인 상한금액은 3만원으로 분기 1회 기준으로 지원된다.

셋째, 제대혈전문업체인 셀트리를 이용시에도 6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이외에도 1) 아웃백, VIPS, 베니건스, TGI에서 10%, 2) 건강식품 업체인 초록마을에서 10%, 3)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롯데월드 50%, 케레비안 베이30%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품출시와 더불어 07년2월28일까지 일정금액 이상을 사용한 회원 중 270명을 추첨하여 캐나다어학연수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