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삼성전자'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10.25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어디일까?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구직자 5,663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23.4%의 응답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9.7% ▲대한항공 5.0% ▲포스코 4.9% ▲SK텔레콤 4.1% ▲CJ 4.0% ▲현대자동차 3.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1순위로 '삼성전자'를 꼽았지만, 남성은 △한국전력공사 11.2% △포스코 5.5% △현대자동차 5.0% △한국도로공사 3.7%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은 ▲대한항공 7.9% ▲CJ 6.6% ▲한국전력공사 6.4% ▲SK텔레콤 5.6% 등으로 여성의 채용비율이 높고 비교적 복리후생이 잘 갖춰진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력별 역시 1위는 모두 '삼성전자'가 차지했으나 그 외의 순위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고졸구직자'의 경우 ▲SK텔레콤 5.1% ▲현대자동차 4.9% ▲한국전력공사 4.3% ▲포스코 3.2% 등의 순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대졸구직자'는 △SK한국전력공사 10.4% △대한항공 5.5% △포스코 5.0% △CJ 4.1% 등의 순이었다.
'대학원졸 이상'은 ▲한국전력공사 10.9% ▲포스코 7.3% ▲CJ 5.8% ▲SK텔레콤 5.6% 등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취업선호기업의 정보를 얻는 경로"에 대해 'TV나 신문 등 미디어에 실린 기사자료'가 35.6%로 가장 많았으며, '매체광고'가 25.2%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기업 홈페이지 방문 20.2% ▲주위 사람들의 평판 16.3%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와 관련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비교적 안정성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IT·전자, 금융업종, 공기업을 중심으로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태그
취업  취직  직장  구직  채용  기업  정규직  비정규직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