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중 배우자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남·녀 모두 "그 사람과 결혼하지 왜"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www.ionlyyou.co.kr)가 전국의 재혼 희망자 540명을 대상으로 <결혼생활 중 배우자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의 대응패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 34.7%, 여성 38.5%가 이같이 대답했다.
그 외 남성은 △자신도 남과 비교 한다 28.9% △비교상대의 결점을 찾는다 17.3% △수긍한다 11.6% 등 순이었고, 여성은 ▲비교상대의 결점을 찾는다 23.1% ▲수긍한다 19.2% ▲자신도 남과 비교 한다 11.5%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비교 대상"으로는 남성이 △경제활동 30.3% △마음씀씀이 24.2% △매너·배려 15.2% 등에 비교당한다고 했고, 여성은 ▲가사 28.6% ▲성격 23.8% ▲생활습성 19.0% 등을 꼽았다.
"자신을 비교하는 상대"로는 남성은 '이웃사람 (32.3%)', 여성은 '자기 친구의 배우자 (35.3%)'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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