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www.korcham.net)가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9월1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국민연금 개혁방향에 대한 기업의견 조사>에 따르면, 71.9%가 국민연금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보험료를 줄이고 급여액도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기업들이 생각하는 국민연금의 적정 보험료율(현재 9%)은 '5~7% 미만(37.8%)', '5% 미만(34.6%)'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한편, 65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최소한의 생활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기초연금제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이 83.6%로 '반대(16.4%)' 의견을 압도했다.
찬성기업(1,242개)을 대상으로 적정 월 급여액을 질문한 결과, '16~20만원 미만(28.5%)', '20만원 이상(26.7%)', '12~16만원 미만(17.2%)'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