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교통안전 학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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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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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교통안전 관련 첨단기술 활용실태 및 정책적 도입에 관한 교통안전 학술 세미나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현대해상(사장 하종선)은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차량용 블랙박스 동향과 국내 도입방향에 관한 연구(발표자:홍익대 한인환 교수) 및 음주운전자에 대한 자동차 시동잠금장치 도입에 관한 연구(발표자:고려대 김일수 교수)등의 주제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교통안전 학술 세미나」를 갖고 각 주제별로 공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보험업계, 자동차 제조업계, 학계, 시민단체등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이 세미나는 교통사고 관련 분쟁이 잦고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1만대당 사망자수 25위/29개국 中)이며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음주운전의 비중이 12.6%(사망자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비중 : 14.3%)인 우리나라 상황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해상이 창립 51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 세미나에 참석을 희망하는 자는 현대해상 기획실로 연락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현대해상 김종선 기획실장은 "지금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책임의무 이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시기다"며 "미국 및 유럽 선진국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선진교통문화정책 도입을 위한 사회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법제화등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하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