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의 인기로 전체 펀드 계좌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자산운용협회(www.amak.or.kr)가 발표한 <2006.8월말 적립식투자 판매 현황>에 따르면, 8월말 전체 펀드계좌수가 1,200만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에 비해 23만9천개가 늘어 1,210만9천개를 기록한 것.
이는 주식형펀드의 지속적인 인기로 분석되는데, 실제로 적립식펀드 판매액이 전달보다 9,100억원 증가해 25조2,74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계좌수도 13만7천계좌 늘어나 724만5천계좌를 기록했다.
적립식펀드 판매잔액 상위20개 판매사중 적립식펀드 판매비중이 높은 상위 회사는 35.67%의 국민은행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광주은행(30.72%) ▲대구은행(28.07%) ▲외환은행(27.39%) ▲SC제일은행(23.61%) 등 순으로 조사됐다.
8월 중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이 100억원 이상 증가한 회사는 총 18개사로 △국민은행(2,483억원) △하나은행(1,125억원) △신한은행(통합)(1,052억원) △우리은행(581억원) △미래에셋증권(482억원)이 상위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적립식펀드 판매잔액 상위 20개 운용사중 적립식펀드 운용 비중이 높은 회사는 ▲미래에셋투신운용(48.18%)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44.74%) ▲칸서스자산운용(44.29%) ▲미래에셋자산운용(41.68%) ▲피델리티자산운용(30.1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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