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단전가구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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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10.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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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저소득층 단전가구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단전가구 수는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기현 의원(www.eut.co.kr)이 산업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단전가구 현황>에 따르면, "단전 경험 가구"는 ▲2004년 16만4,788가구 ▲2005년 17만4,434가구 ▲2006년 상반기 8만 1,109가구로 나타났다.

그 중 "제 공급 가구"는 ▲2004년 16만4,130가구 ▲2005년 17만4,278가구 ▲2006년 상반기 7만8,044가구였으며, "단전 중인 가구"는 2006년 상반기 3,065가구로 2004년 658가구에 비해 2,407가구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현 의원은 이에 대해 "전기는 수도, 가스와 같이 국민의 생존에 직결되는 필수에너지원으로 보다 세심한 정책적 접근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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