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사고의 증가와 해상 교통량의 급증으로 인해 지난 5년간 10월 중의 해양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www.momaf.go.kr)이 2일 발표한 "해양안전 정기 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총 3,160건의 해양사고 중 344건이 10월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의 10.9%를 차지하는 것으로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충돌이 108건으로 31.4%를 차지했으며, △기관손상 51건 △침몰 38건 △좌초 37건 △화재·폭발 30건 △전복 17건 △기타 63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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