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최종 합격자, 여성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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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9.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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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공채시험 사상 최다인원인 18만여명이 접수해 68:1의 경쟁률을 보인 2006년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합격자가 확정·발표됐다.

중앙인사위원회(www.csc.go.kr)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06년도 9급 공채에 2,756명이 최종합격했으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856명 ▲공안직군 542명 ▲기술직군 358명이었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의 비율은 45.5%로, 행정직군(54.9%), 공안직군(22.3%), 기술직군(31.6%)로 행정직군에서 여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또 장애인의 경우에는 총 127명이 합격해 지난해(79명)에 비해 48명 증가했다.

자격증 소지 및 취업보호대상자에게 부여되는 가산점 대상자는 89.1%로, 가산점을 받지 않고 합격한 사람은 10.9%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자격증만으로 가산점을 받은자 2,069명(75.1%), 취업보호가산점자 128명(4.6%), 취업보호와 자격증 가산을 동시에 받은 사람이 258명(9.4%)으로 조사됐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www.csc.go.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c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하여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합격여부가 자동 통보된다. 또 최종합격자는 9월29일부터 10월10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채용후보자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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