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세계최초로 MOS다국어시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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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09.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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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로 각국 언어로 응시하는 가 9월 26일 선문대학에서 개소한다. 선문대는 당일 김봉태 선문대 총장과 정영삼 (주)YBM시사닷컴 대표 등이 참석하여 세계최초로 MOS다국어 시험센터 개소 및 현판식을 행사를 가졌다.

MOS란 Microsoft사에서 주관 하여 치루는 컴퓨터 사무능력 검증시험으로 워드프로세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다루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인데 취업시 토익점수처럼 기본 평가에 활용되기도 한다.

그동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이런 시험들이 한국어로 시행되어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여 응시가 어려웠었다. 특히, 1000여명의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는 선문대는 이런 점을 절실하게 느끼고 MOS시험국내주관사인 (주)YBM시사닷컴과 협약을 체결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로 동시에 시험을 치룰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MOS 다국어 시험센터를 개소하였다. 이로 인해 선문대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비롯하여 지역의 많은 외국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에서 자국어로 MOS인증자격을 취득하여 귀국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선문대의 MOS다국어시험센터 개소에 큰 관심을 가진 MOS시험 세계주관사인 美國 Certiport社의 아시아담당자 2명이 이 시험센터의 운영시스템을 살펴볼 예정으로 28일 선문대를 방문한다.
선문대 관계자(IT 교육원 박인석 계장)는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세계최초로 개설된 선문대의 는 국내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들을 위한 과제 중 하나를 해결했다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Microsoft사에서 이런 시스템을 전 세계적으로 구축하게 될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