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약 25만 가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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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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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을 기준으로 중간 값의 50% 이하인 빈곤층이 2005년 18%에 달해 25만 가구 가량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www.vision2015.com)이 발표한 <소득계층별 가구수 비율 및 가구소득>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소득계층별 가구 수 비율이 ▲상위층(중간 값 150% 이상) 24.0% ▲중산층(중간 값 50~150%) 58.0% ▲하위층(중간 값 50% 이하) 1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04년에 비해 상위층과 중산층은 각각 0.2%, 0.5% 감소한 것에 반해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위층의 경우 전체 가구 수의 18.0%라는 것은 2005년 전국 가구 수 1,578만9,000가구 중 284만2,000가구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며, 2003년과 비교해 25만7,000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계층별 평균 소득을 살펴보면, ▲상위층(중간 값의 150%)은 381.7만원 ▲중산층(중간 값) 254.5만원 ▲하위층(중간 값 50%) 12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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