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최대수익 연19% 지수연계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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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9.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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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www.hanabank.com, 은행장 김종열)이 Kospi200지수에 연계되어 최고 연 19%의 수익을 추구하는 "마이다스지수연계펀드"를 오는 28일까지 580개 전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1년만기 원본보존추구형 상품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이하 상승할 경우 상승률의 95%를 수익으로 결정하며, 기간중 20%를 초과상승할 경우 연6%로 수익이 확정된다. 또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대비 하락하여도 만기 원본보존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원금보존을 추구하기 위해 펀드자산의 대부분을 통안채 및 우량 은행채에 투자한 후 나머지 부분만 Kospi200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이 확정되는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하므로 지수 하락으로 인한 원금 손실의 위험은 없다.

개인 및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며 거치식만 가능하다. 만기 1년 상품으로 생계형 비과세 및 세금우대도 가능하다.

이 펀드는 5%대의 정기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면서 고수익을 원하는 고객이나 국내 증시에 대해 밝은 전망을 가진 고객들에게는 적당한 상품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향후 증시가 어느 정도의 하방경직성을 가지면서 장기 상승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 펀드는 상당히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상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