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철저한준비 없다면 실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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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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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상공인 수는 전국적으로 268만개로 매년 약 40만개가 문을 닫고, 50만개가 새로 태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www.kfsb.or.kr)가 소상공인 컨설팅전문가 1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소상공인 창업 성공·실패요인>에 따르면, "소상공인이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철저한 준비기간 부족'이 29.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경영자의 경영의식 부족 24.4% △사업아이템 선정의 실패 12.7% △입지선정의 실패 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경영자의 자질"에는 '성실과 부지런함(39.4%)'이 1위에 랭크됐으며, △친절과 미소 20.8% △배우려는 자세 18.1% △꼼꼼함과 합리성 7.8% △정직함 7.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실패하는 경영자의 자질"로는 응답자 40.3%가 '비합리성과 주먹구구식 일처리'라고 답했다. 그 외 ▲고객에 대한 배려부족 25.2% ▲게으름 16.1% ▲인내심 부족 10.5% ▲높은 자존심 6.6% 등이었다.

"사업아이템 선정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경험이나 적성'이 56.9%로 가장 높았으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하여 "예비창업자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는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관련업무 숙지'가 38.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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