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그림으로 간직하고 싶은 곳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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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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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치나 사람을 보면 사진을 찍거나 화폭에 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렇다면 가장 그림으로 남기고 싶은 추억이 장소는 어디일까?

인터넷 그림박물관 아트뮤(www.artmu.co.kr)가 516명의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위와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7%인 329명이 '고향'이라고 답했다.
고향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그립고, 즐거운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이어 제2의 인생이 출발됐던 '신혼여행지'가 17.8%로 2위, '즐거웠던 추억이 가득한 휴가지'가 7.1%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태어나서 처음 올랐던 산(1.9%), 첫 사랑과 함께 처음 여행 갔던 곳(1.1%), 한강(0.9%), 2002년도의 광화문(0.5%) 등의 기타 의견이 있었다.

이와 관련 "그림으로 남기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거실에 걸어두고 그 때의 감정을 항상 느끼고 싶어서(39.5%), 그 곳을 기억하고 싶어서(35.8%), 변하지 않게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으니까(16.6%)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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