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www.mpb.go.kr)가 내년도 실질성장률을 4.6%(경상 6.7%)로 예상하고, 2007년 총지출이 올해 보다 6~7% 정도 증가한 239조원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분야별 재원배분(안)을 살펴보면, 복지분야가 61~62조원수준으로 올해보다 10% 늘어나고, ▲R&D 9~10조원 8~9% ▲국방 24~25조원 9% ▲교육 30~31조원 6~7% 증가한다.
복지분야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및 내실화를 기본 골격으로 무주택 빈곤층을 대상으로하는 주거지원이 확대된다. 또 보육·육아 예산의 대폭 확대와 노인일자리 마련으로 '저출산·고령화사회 기본계획' 이 본격 추진된다.
R&D투자는 바이오 신약, 지능형 로봇 등 신성장 동력분야에 중점을 두고, 원천기술 확보와 신기술창출을 위한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2006년 23.7%→2007년 목표 25.0%)하기로 했다.
한편, 내년도 통합재정수지는 GDP대비 1.4% 수준 흑자, 사회보험을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는 GDP대비 1.5% 수준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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