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들어 주요 건설사 공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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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9.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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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 주요 건설회사들의 하반기 공채가 잇따르고 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삼성물산, 두산산업개발, 한신공영, 보성건설, 대림산업 등이 하반기 공개채용에 나선다.

한신공영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기획, 분양, 재개발·재건축 부문이다. 9월1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hanshinc.com)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 방문 등 온라인 이외의 지원은 받지 않는다.

한양이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플랜트, 개발, 자재, 전산, 법무, 총무, 경리 등이며 회사 홈페이지(www.hanyangcorp.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9월7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경남기업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해외영업, 경영기획, 해외자원개발 등이며 9월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kne.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에버랜드 등 삼성계열 건설사들은 그룹공채 형태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9월11일까지 채용 웹사이트 디어삼성(www.dearsamsung.co.kr)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두산산업개발과 두산중공업도 그룹공채 형태로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9월 1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www.mydoosan.com)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CJ그룹의 CJ개발이 그룹공채 형태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설비, 건설영업 등이며 9월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아직 모집공고를 내지는 않았지만 대림산업은 다음주에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계획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9월13일부터 22일까지이며 모집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곧 발표할 예정이다.

보성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안전, 기획, 개발, 비서, 재무, 레저사업 등이며 9월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bosung21.com)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이랜드개발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견적, 설계, 전기, 기계설비, 인테리어시공, 안전관리 등이며 9월6일까지 이랜드 채용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금호건설(9월8일까지), 신세계건설(9월10일까지), 대교디앤에스(9월17일), 동부건설(상시채용) 등이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취업포털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건설워커 유종욱 이사는 "건설업계는 대개 추석을 전후로 하반기 공채에 나서는 데, 올해는 그 시기가 한달 정도 빨리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며 "건설사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업계동향을 꾸준히 살피고 공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