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생들은 부모님에게 칭찬 보다는 꾸중을 더 많이 듣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벨과 개미(www.nobelgaemi.com)와 교수닷컴(www.gyosoo.com)이 초·중등생 온라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께서 내가 잘못한 일에 대해 꾸중을 얼마나 하시나요"라는 질문에 '꾸중을 많이 하신다'가 47%, '하시지 않는다'가 18%로 집계됐다. 반면에 "칭찬을 얼마나 하시나요"라는 질문에는 '잘 해 주신다'가 40%, '잘 해 주시지 않는다'가 29%로 초·중등학생들은 부모가 칭찬에 비해 꾸중을 더 많이 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꾸중을 많이 하신다'라고 답한 비율이 중학생은 55%, 초등학생은 43%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학생 56%, 여학생 40%로 조사돼 초등학생에 비해 중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이 '부모가 꾸중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부모님께서 내가 잘한 일에 칭찬을 얼마나 하시나요"라는 질문에는 '잘 해주신다'라는 답변이 △초등 42% ▲중등 34%, 성별로는 △남학생 45% ▲여학생 3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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