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업계 최초 장애인 연계고용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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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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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www.koreastock.co.kr, 대표이사 진수형)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과 8월30일(수) 11시 한화증권빌딩(여의도 소재)에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인 '셈공방' 간의 장애인 연계고용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연계고용협약 체결식은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한화증권이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기반 확대와 사회 통합 및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건설’에 적극 참여하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셈공방'은 안정된 거래처를 확보하여 사업운영에 안정화 및 현재 근무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11명의 고용안정과 추가적인 고용도 가능하게 됐다. 셈공방은 한마음복지문화원이 한화증권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올해 6월 창업하여 짧은 기간동안 10명이상의 뇌병변, 정신지체 등의 중증장애인을 고용하고 수제 비누, 양초, 입욕제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증장애인 업체다.

한마음복지문화원은 1989년 한화그룹 20여명의 임직원이 장애인들의 각종 사회활동을 지원해 왔던 한마음회를 2006년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장애인창업과 취업지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확대 개편된 단체이다.